[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는 12월 한 달간 휴양림 내 폐기물로 배출되는 낙엽을 수거해 지역 농가에 전달했다. 만수산자연휴양림은 매년 가을철 휴양림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농가에 공급해 퇴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외산면 지역 농가 5곳을 선정해 수거한 낙엽 2.8톤을 350마대(80ℓ)에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이 지난 15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부여군 2045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의 탄소중립 국가 비전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우리가 지구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본행사에서는 △미래세대가 전하는 탄소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동계 사료작물인 신품종 IRG(그린콜2호) 종자 지역적응 연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인 IRG가 지역의 다양한 환경에서도 잘 생육하는 지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재배를 확산하기 위해 5년간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가을 부석면 간월도 A지구 내 간척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남서울대학교는 지난 29일 ‘대학농장 파종식’을 가졌다.이날 파종식에는 남서울대 총장을 비롯하여 교직원과 총학생회, 김태현 성환읍장과 성환읍주민자치회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남서울대와 성환읍 주민자치회가 공동 운영하고 성환읍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는 대학농장은 외국 대학에서 친환경 교육과 공동체 역량 강화 차원에서 운영하는 캠퍼스 대학농장(College Farm)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남서울대는 지난해부터 성환읍 주민자치회와 대학농장 공동운영을 준비해 왔다.올해 대학농장은 남서울대가 소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값비싼 수입 사료에 대처하기 위해 달천강변과 남한강변에 자생하는 갈대 등 야초를 수확해 소 사료로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야초 수확에는 살미한우작목반과 중앙탑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달천강변 10ha, 남한강변 15ha의 야초 수확 작업을 진행한다.올해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평년보다 수확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조사료 300t(곤포사일리지 1200개) 정도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약 5000만원 정도의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양이며, 시는 축산농가의 야초 이용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이 친환경 안전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농업용 유용미생물’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업미생물 활용도가 높아지고 농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용미생물(EM)ㆍ유산균ㆍ고초균ㆍ클로렐라 등 총 6종 200여 톤의 농업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농업용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농민들이 가을걷이 뒤 소 사료로 팔기 위해 만드는 ‘곤포 사일리지(볏짚더미 저장사료, 이하 곤포)’ 가 지력(地力) 약화를 부르며 토양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다.한우사육 농가 확산에 따른 곤포의 수요 증가와, 이를 통한 농가소득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12일 공주시 축산과에 따르면 관내 소(한우 및 젖소) 사육 규모는 모두 4만5000여마리다.소 1마리가 먹는 곤포 숫자가 연간 8.5개로 추산하면 공주시 축산농가에서 1년간 필요로 하는 곤포는 대략 20만여 롤에 이른다.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충주 달천강변과 남한강변에서는 요즘 갈대 등 야초 수확이 한창이다.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농가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강변에 자생하는 야초 수확에 나선 것이다. 이번 야초 수확에는 살미한우작목반과 중앙탑한우영농법인이 나서 각각 달천강변(10ha)과 남한강변(30ha)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에 따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소 중개인에 이끌려 오창 농장에 왔던 1997년 여름부터 19년간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소 사료를 챙겨 주고 소똥도 치우며 축사를 관리했던 ‘만득이’ 고모(47)씨. 농장주 김모(68)씨는 근로계약조차 하지 않았고, 임금도 주지 않으면서 고씨를 부렸다.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고씨는 어머니,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8일 오후 4시30분 충주축협 TMR 사료공장에서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위원장 이호영)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TMR 사료 시험 생산 시연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시로 방문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TMR 사료공장 사업비로 국비 9억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충주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단양축협이 불법 회계처리를 통해 조합원에게 돌아갈 배당금에 손실을 입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개당 6만원씩 매입한 원형볏짚 재고 처분이라는 명분으로 조합장과 이사들이 원가의 절반도 되지않는 개당 2만원에 가져가고 폐기처분한 손실분은 영업외 비용으로 처리하는 등 불법회계를 했다는 주장이다. 11일 유영하 전 제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충주청정한우 명품화사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TMR 사료 가공공장’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내년부터는 고품질의 TMR 사료를 자체 생산,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주축협에서 추진 중인 TMR 사료 가공공장이 6월에 착공해 현재 약 50%
충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달천변과 남한강변에서 자생하는 갈대 등 야초를 본격적으로 수확해 소 사료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조사료 수급상황이 어려운 시점에서 하천변에 자생하고 있는 갈대와 같은 야초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지난해에 이어 야초 수확에 나섰다. 야초는 5월부터 왕성하게 자라기 시작해 생육이
충주시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TMR 가공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충주 청정한우 명품화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는 가운데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TMR(Total Mixed Ration 완전혼합사료) 가공시설’은 조사료와 농후사료, 농산부산물 등을 가축의 영양소 요구량에 맞도록 적절한 비율로 한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내리는 비로 서산지역 농민들이 시름에 빠져있다.가을걷이가 끝난 논에서는 가축사료로 사용할 볏짚을 묶어야 하는데 볏짚이 마를 틈도 없이 비가 내리면서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천수만 A지구 간척지에서 12만㎡의 벼농사를 지으며 소를 기르고 있는 농민 김모(62·고북면) 씨는 “추수를 끝낸 논에 볏짚을 널어 잘 말린 다음 묶어서 창고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사업 및 시험연구사업으로 추진한 축산물 가공식품 제조시범 사업장이 개장했다.센터는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농업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5일 낙농인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도면 우록리 청원농장(대표 안용대)에서 축산물 가공식품 제조 및 체험농장 준공식을 가졌다.이
그동안 고급육 한우 생산에서 월등한 기술을 보여 온 괴산 한우가족영농조합(대표 김동식)이 소 사료 전문 섬유질 가공사료 제조시설을 준공해 괴산 연풍이 고급육한우 생산단지로의 부상이 기대된다.충북도에 따르면 6일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에서 법인회원 및 괴산군수를 비롯한 내빈 등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 사료 전문 섬유질 가공사료 제조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
태안군이 올해 특색있는 농업 시범사업을 다수 추진하고 있어 신 부가가치 산업 개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0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64농가가 참여하는 70여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 시범사업 사전 교육을 시작했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 가운데는 ▲버섯재배 환경개선 ▲인삼 친환경재배 ▲칼라누에 키우기 체험농가 육성 ▲미생물 활용 GAP 사과 명품화 추진 등 신규 추진사